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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INee成员Key给钟铉最后的手写信 “等到有一天老了,我们再见面...”
SHINee成员钟铉(金钟铉)走不出忧郁症,选择终结27岁生命,于今日结束出殡仪式。SM娱乐旗下艺人神色凝重目送他的离开,丧礼现场也聚集许多粉丝泪别钟铉。因海外行程赶回韩国送别钟铉的成员Key,也更新IG,PO出了手写信以及和钟铉的合照,悼念“二哥”钟铉的离开。
钟铉18日传出死讯,当时SHINee成员Key人在欧洲进行拍摄画报行程,为了送别一起走过10年演艺生涯的队友,他连夜赶回韩国,一下机就前往灵堂为钟铉守灵。而今日(21日)早上为钟铉抬棺上灵车后,他望着棺木终于忍不住泪崩,更哭倒在温流肩上,场面哀切。
而在稍早前,Key更新两张IG照片,一为写给钟铉的手写信,第二张则是和钟铉的合照,而手写信内容既感动又感伤,让不少人又再次陷入泪崩的状态,纷纷留言希望成员们都可以坚强。
Key手写信翻译全文:
사랑하는 종현이 형에게..
致我亲爱的哥
형 나 기범이야. 오늘 형 보내고 어제 얼굴까지 봤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아.
哥,我是起范 从昨天见到哥,今天送走你
至今仍不相信
다른 일 하느라 형 보러 늦게 온 것도 미안하고.
对不起,没有及时来见哥,因为有其他事情来晚了
그동안 외로웠을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.
这段期间你曾经那么孤单...对不起,作为弟弟没有给你力量
우리팀 고집담당 투답이 형이랑 나라서 하고싶은건 꼭 해야 하는데,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마지막도 기어코 형이 결정하고 형이 먼저 가버렸네..
我们是队里的两大固执担当,想要做的事情绝对做到,就连最后哥也做了决定..先走了...
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삼일동안 온전히 형이랑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형 마음이 이해가 될 것도 같아.
一开始非常痛苦,最近这三天,静静的度过我跟哥的时间,我好像有点了解哥的心情了
우리보다 먼저 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엄마랑 누나는 내 가족처럼 내가 모시고 공경할게.
不用因为比我们先离开就担心,妈妈跟姐姐我会把他们视为家人,好好的照顾、敬重她们
한동안 많이 그리울거야.
未来的一段时间我会非常想念你
회의때 내 편 들어줄 사람이 떠나서 너무 걱정이다.
开会时,哥总是会跟我站在同一边,现在你走了,非常担心
회의하면서 떠들다 정신 차려보면 형이랑 나랑만 실컷 얘기하고 있었는데..이제 형 없는 시간 적응하면서 나도 지금보다 더 잘 살아볼래.
每次开会时,吵吵闹闹等冷静下来,只有我跟哥不断出意见...现在我要开始适应没有哥的时活,努力过得比现在更好
나도 나이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때 수고했다고 해줘! 내 인생의 최고 아티스트, 친구, 형, 동료인 종현이형 수고했어 너무 사랑해! 等到有一天老了,我们再见面的时候,请跟我说声 辛苦了!我人生中最棒的艺术家、朋友、哥、同事,钟铉哥...真的辛苦了,非常爱你!